오사카 여행 중 하루 이틀쯤은 고즈넉한 일본 소도시의 정취를 느끼고 싶지 않으신가요? ‘리틀 교토’라 불리는 가나자와(Kanazawa)는 오사카에서 기차로 약 2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최고의 근교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2024년 3월 호쿠리쿠 신칸센 연장 개통으로 인해 가는 방법(환승)이 변경되었습니다. 더 이상 한 번에 가는 기차는 없죠. 오늘은 변경된 최신 이동 경로(츠루가 환승)와 왕복 교통비를 최대 50%까지 절약할 수 있는 필수 교통 패스 정보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가장 빠른 방법: 썬더버드 + 신칸센 (환승 필수)
오사카역에서 가나자와역까지 이동하는 가장 빠르고 대중적인 방법은 JR 특급열차 ‘썬더버드(Thunderbird)’와 ‘호쿠리쿠 신칸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2024년 3월 16일부로 썬더버드의 가나자와 운행이 종료되었습니다.
이제는 [오사카역 → 츠루가역]까지 썬더버드로 이동 후,
[츠루가역]에서 신칸센으로 반드시 1회 환승해야 가나자와에 갈 수 있습니다.
🚆 이동 경로 상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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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오사카역 → 츠루가역 (Tsuruga)
– 이용 열차: JR 특급 썬더버드 (Thunderbird)
– 소요 시간: 약 1시간 20분 -
STEP 2. 츠루가역 환승 (Transfer)
– 썬더버드 플랫폼(재래선)에서 신칸센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 환승 게이트가 잘 되어 있어 약 10~15분이면 충분히 환승 가능합니다. -
STEP 3. 츠루가역 → 가나자와역 (Kanazawa)
– 이용 열차: 호쿠리쿠 신칸센 ‘츠루기(Tsurugi)’ 또는 ‘하쿠타카(Hakutaka)’
– 소요 시간: 약 45~50분 - ⏱️ 총 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 / 💰 편도 요금: 약 9,410엔 (지정석 기준)
2. 교통비 절약 치트키: JR 간사이 호쿠리쿠 패스
왕복 요금만 계산해도 약 19,000엔입니다. 1회 왕복만으로도 본전을 뽑을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패스가 있으니, 정가 주고 타지 마세요. 가장 추천하는 것은 ‘JR 간사이 호쿠리쿠 에리어 패스 (7일권)’입니다.
- 가격: 성인 약 17~18만 원대 (7일권)
- 핵심 혜택: 오사카 ↔ 가나자와 왕복 한 번이면 이미 본전!
- 이용 구간: 간사이 공항,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 + 가나자와, 도야마, 후쿠이
- 이용 가능 열차:
- 산요 신칸센 (신오사카⇔오카야마)
- 호쿠리쿠 신칸센 (가나자와⇔조에쓰묘코)
- 특급 열차 (썬더버드, 하루카 등) 지정석
- 지정석 예약: 최대 6회까지 무료 (7회부터는 현장 예약 필요)
이 패스 하나면 오사카 여행은 물론 가나자와, 나아가 알펜루트의 관문인 도야마까지 교통비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 왜 이 패스를 사야 할까요?
단순 계산으로도 이득입니다. 오사카 ↔ 가나자와 왕복만 해도 패스 가격의 본전을 뽑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간사이 공항 이동(하루카), 교토나 고베 당일치기 여행, 혹은 더 멀리 도야마나 후쿠이까지 여행한다면 교통비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 간편한 수령 방법
복잡한 줄 서기는 이제 그만! 클룩 등에서 미리 구매 후 받은 QR코드를 JR 역에 있는 초록색 발권기(Green Machine)에 스캔하면 여권 인식 후 바로 티켓이 나옵니다. 한국어 지원이 되어 누구나 쉽게 발권할 수 있습니다.
3. 실제 여행자들의 생생한 패스 사용 후기
실제로 이 패스를 이용해 여행한 분들은 어떤 평가를 남겼을까요? 클룩 이용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 Sarlyn*** 님 (2024.06 이용)
“완전 본전 뽑았습니다! 오사카-교토-츠루가-가나자와 왕복만으로도 패스 비용을 회수했고, 계산해보니 일반 티켓 대비 최소 50%는 절약했습니다. 매표기에서 티켓 수령하는 과정도 정말 간편했어요.”
⭐⭐⭐⭐⭐ Chun*** 님 (2025.01 이용)
“JR 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면 이 패스는 필수입니다. 가나자와에서 교토, 오사카는 물론 아마노하시다테 같은 근교 여행까지 커버되어서 정말 유용했어요. 지정석 예약도 기계에서 쉽게 할 수 있어서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 HSIEH*** 님 (2025.04 이용)
“벚꽃 시즌에 맞춰 후쿠이, 가나자와, 도야마까지 둘러봤습니다. 티켓값을 매번 계산할 필요 없이 패스 한 장으로 자유롭게 일정을 조정할 수 있어서 독립적인 여행객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JR 서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패스 상세 정보 더 보기
4. 시간은 많고 돈은 아끼고 싶다면? (고속버스)
환승이 귀찮거나 예산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고속버스를 고려해 보세요. 오사카 우메다나 교토역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버스는 썬더버드와 달리 환승 없이 가나자와역까지 한 번에 갑니다.
- 소요 시간: 약 5시간 ~ 6시간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
- 요금: 편도 4,000엔 ~ 6,000엔 (시기별 상이)
- 장점: 환승 없음, 기차 대비 반값 수준
- 단점: 긴 이동 시간으로 인한 피로
5. 가나자와, 가서 뭐 하지?
가나자와역의 상징 ‘츠즈미문’을 통과하면 여행이 시작됩니다. 시내 관광지들이 모여 있어 1박 2일이면 알차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겐로쿠엔 (일본 3대 정원)
히가시 차야 거리 (전통 찻집)
- ✔️ 겐로쿠엔: 사계절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의 정수
- ✔️ 21세기 미술관: ‘수영장’ 작품으로 유명한 현대 미술관
- ✔️ 오미초 시장: 신선한 해산물 덮밥(카이센동) 맛집 탐방
- ✔️ 히가시 차야 거리: 금박 아이스크림 먹으며 인생샷 남기기
오사카의 화려함과는 또 다른 매력, 가나자와의 고즈넉함을 느껴보세요. JR 간사이 호쿠리쿠 패스 한 장이면 교통비 걱정 없이 두 도시의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