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2일권 차이, 교통 포함 범위부터 USJ 사용 가능 여부까지

오사카 주유패스는 교통과 관광지 입장을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패스예요.

🚇 교통 지하철·버스·사철 무제한 • 🎫 입장 40곳 이상 무료 • 💰 가격 1일권 3,500엔 / 2일권 5,000엔

오사카 주유패스 교통 포함 범위

“주유패스로 지하철 탈 수 있어요?” 오사카 여행 준비하면서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에요. 결론부터 말하면, 지하철·버스·노면전차 전부 무제한으로 탈 수 있어요.

정확히 어떤 노선이 포함되는지 정리해봤어요.

교통수단 이용 가능 여부
오사카 메트로 (지하철 9개 노선) ✅ 무제한
오사카 시영 버스 ✅ 무제한
한큐·한신·게이한·긴테츠·난카이 ✅ 지정 구간
노면전차 (한카이 전차) ✅ 무제한
JR 노선 ❌ 이용 불가
간사이 공항 라피트/하루카 ❌ 이용 불가

📍 주의할 점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까지는 주유패스로 이동할 수 없어요. 난카이 라피트나 JR 하루카는 별도 구매가 필요하니, 공항철도와 주유패스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게 좋아요.

근데 솔직히 오사카 시내만 돌아다닌다면 JR 없어도 불편하지 않거든요. 난바-우메다-신사이바시-덴노지 다 지하철로 연결되니까요. 오히려 환승 없이 한 번에 가는 경우가 많아서 편했어요.

오사카 메트로 지하철역 입구
▲ 오사카 메트로 역 입구. 지하철망이 촘촘해서 웬만한 곳은 다 연결돼요

1일권 vs 2일권, 뭐가 다를까

오사카 주유패스는 1일권과 2일권 두 가지가 있어요. 가격 차이가 1,500엔(약 1만4천원)이라 어떤 걸 살지 고민되더라고요.

구분 1일권 2일권
가격 3,500엔 5,000엔
하루당 비용 3,500엔 2,500엔
유효 기간 사용 당일 연속 2일
사철 이용 ✅ 포함 ❌ 지하철만

여기서 중요한 게 하나 있어요. 2일권은 사철 이용이 안 돼요. 1일권에만 한큐, 한신, 난카이 같은 사철 노선이 포함되거든요. 2일권은 오사카 메트로(지하철)와 시영버스만 탈 수 있어요.

💡 꿀팁
“하루”의 기준은 오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 59분까지예요. 그러니까 아침에 시작해서 새벽 2시까지 야경 보고 다녀도 하루로 인정된다는 거죠. 도톤보리 야경 찍고 싶다면 참고하세요.

그래서 뭘 사야 할까?

제 기준에서 추천드리자면:

  • 1일권 추천: 하루 빡세게 관광지 많이 돌 분, 교토·고베 당일치기 계획 있으신 분
  • 2일권 추천: 오사카 시내 위주로 여유롭게 돌아다닐 분, 무료입장 시설 최대한 활용하고 싶은 분

참고로 2일권도 오사카 시내만 다닌다면 전혀 문제없어요. 어차피 관광 명소들이 다 지하철역 근처에 있거든요.

USJ 사용 가능한가요?

짧게 대답하면 아니요, 안 돼요.

오사카 주유패스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입장은 불가능해요. 40곳 이상의 관광 시설 무료입장이 되지만, USJ는 그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거든요.

📍 USJ 관련 정리
• USJ 입장권: 별도 구매 필요 (1일 스튜디오 패스 약 8,600엔~)
• USJ까지 교통: 주유패스로 니시쿠조역까지 간 뒤 JR로 환승 (JR 구간 별도 요금)
• 캡틴 라인 페리: 주유패스로 이용 가능 (오사카코 ↔ 유니버설시티포트)

근데 한 가지 꿀팁이 있어요. 캡틴 라인이라는 페리가 있는데, 이건 주유패스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거든요. 오사카코(가이유칸 근처)에서 유니버설시티포트까지 배로 10분 정도 걸려요. 색다른 교통수단도 타보고, 바다 경치도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예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구
▲ USJ 입구. 입장권은 별도 구매가 필요해요

USJ 갈 날은 주유패스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날에 활용하는 게 효율적이에요. 어차피 USJ 하루 종일 있으면 다른 관광지 갈 시간이 없거든요.

무료입장 시설 추천 TOP 7

오사카 주유패스의 진짜 가치는 무료입장 혜택에 있어요. 40곳 넘는 시설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인기 있고 본전 뽑기 좋은 곳만 골라봤어요.

시설 정가 특징
오사카성 천수각 600엔 오사카 랜드마크, 전망대 있음
츠텐카쿠 전망대 900엔 신세카이 야경 명소
우메다 스카이빌딩 1,500엔 공중정원 전망대 (15시까지 무료)
덴포잔 대관람차 800엔 항구 야경, 가이유칸 옆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1,000엔 도톤보리 야경 감상
HEP FIVE 관람차 600엔 우메다 빌딩 사이 관람차
오사카 주택박물관 600엔 에도시대 거리 재현, 기모노 체험

이 7곳만 다 돌아도 정가 기준 6,000엔 이상이에요. 1일권이 3,500엔이니까 반나절만 다녀도 본전은 뽑는 거죠.

💡 주의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은 15시 이후에는 할인만 적용되고 무료 입장이 안 돼요. 오전 중에 먼저 다녀오는 게 좋아요. 그리고 HEP FIVE 관람차는 2025년 10월부터 2026년 4월까지 보수 공사로 운휴 중이에요.

오사카성 천수각 가을
▲ 오사카성 천수각. 외관 사진만 찍지 말고 꼭 올라가 보세요
츠텐카쿠 타워 신세카이 야경
▲ 츠텐카쿠. 신세카이 골목 탐방하면서 같이 다녀오기 좋아요

어디서 사야 저렴할까

구매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어요. 미리 알아두면 몇 천원은 아낄 수 있거든요.

현지 구매

  • 오사카 주요 지하철역 (난바, 우메다, 신사이바시, 덴노지)
  • 간사이 공항 관광안내소
  • 가격: 공식 정가 그대로 (1일권 3,500엔 / 2일권 5,000엔)

온라인 할인 구매

클룩이나 KKday 같은 여행 플랫폼에서 사면 현지보다 조금 더 저렴해요. 앱 첫 구매 할인이나 신용카드 프로모션까지 적용하면 꽤 쏠쏠하거든요.

  • 클룩(Klook): 수시로 할인 쿠폰 제공, 앱 결제 추가 할인
  • KKday: 가끔 특가 이벤트 진행
  • 구매 후 QR코드 발급 → 현지에서 실물 패스로 교환하거나 바로 사용

제 경험상 출발 일주일 전쯤에 클룩 가격 확인해보고, 현지 정가보다 싸면 구매하는 편이에요. 환율 변동도 있으니까 그때그때 비교해보는 게 좋아요.

Klook.com

알아두면 좋은 사용 꿀팁

주유패스 처음 쓰면 어리둥절한 경우가 있어요.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것들 정리해봤어요.

사용 시작일 지정

주유패스는 구입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해요. 처음 개찰구에 넣는 순간부터 유효기간이 시작되니까, 여행 중 가장 이동이 많은 날에 사용하는 게 이득이에요.

패스 + 가이드북 세트

실물 패스를 받으면 가이드북도 같이 줘요. 여기에 무료입장 시설 목록이랑 쿠폰이 들어있거든요. 버리지 말고 꼭 챙기세요. 일부 음식점이나 쇼핑몰 할인쿠폰도 있어요.

동선 짜기

하루에 무료입장 시설 다 돌겠다고 욕심내면 녹초가 돼요. 오전에 오사카성 → 점심 후 츠텐카쿠 → 저녁 도톤보리 크루즈 정도면 충분해요. 시간 여유 있으면 우메다 스카이빌딩 추가하는 정도로요.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야경
▲ 도톤보리 리버크루즈. 해 진 뒤에 타면 네온 야경이 끝내줘요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석양
▲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석양 타이밍에 가면 인생샷 건질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오사카 주유패스로 교토까지 갈 수 있나요?

1일권에 한해 게이한 전철로 교토까지 이동 가능해요. 단, 2일권은 사철 미포함이라 별도 요금이 발생해요. 교토 당일치기 계획이 있다면 1일권 사용이 유리해요.

Q. 아이도 패스를 따로 사야 하나요?

만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예요. 초등학생(만 6~11세)은 별도의 어린이용 주유패스는 없고, 어른용을 사용해야 해요. 아이가 어리다면 굳이 패스 없이 무료로 같이 다니는 게 나을 수 있어요.

Q. E-패스랑 다른 건가요?

네, 완전 다른 상품이에요. 오사카 E-패스는 교통 기능이 없고 관광 시설 입장만 가능해요. 교통까지 포함된 건 “주유패스”이니 구매 시 헷갈리지 않도록 확인해주세요.

Q. 온라인에서 사면 바로 사용 가능한가요?

클룩/KKday에서 구매하면 QR코드가 발급되고, 이걸 지정 장소(난바역, 간사이공항 등)에서 실물 패스로 교환하면 돼요. 일부는 QR만으로 바로 입장 가능한 곳도 있지만, 교통 이용 시에는 실물 패스가 필요해요.

Q. 같은 시설 여러 번 입장 가능한가요?

아니요, 각 시설은 1회만 무료입장 가능해요. 한 번 들어간 곳은 다시 들어갈 때 정가를 내야 해요.

오사카 주유패스,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핵심은 단순해요. 교통 무제한 + 40곳 무료입장. 하루에 관광지 3~4곳만 다녀도 교통비랑 입장료 생각하면 가격 뽑고도 남거든요. 특히 오사카성이랑 츠텐카쿠, 도톤보리 크루즈 이 세 곳만 다녀와도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USJ는 어차피 하루 종일 있어야 하니까 다른 날로 빼고, 주유패스 쓰는 날은 시내 관광에 집중하는 게 효율적이에요. 미리 온라인으로 할인 구매해두면 공항 도착하자마자 바로 교환받고 여행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즐거운 오사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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