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도심 속 동화 같은 성,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에서 보내는 달콤한 하루”
홋카이도 여행 기념품 1순위로 꼽히는 ‘시로이 코이비토’. 이 유명한 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갓 구운 향기를 맡으며 고풍스러운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Shiroi Koibito Park)입니다. 삿포로 시내에서 지하철로 쉽게 갈 수 있어 당일치기 코스로 인기가 높죠.
영국식 튜더 왕조 양식의 붉은 벽돌 건물과 정성스럽게 가꿔진 장미 정원은 야외 공간만 둘러봐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진정한 재미는 유료 구역인 공장 견학 동선과 4층 초콜릿 라운지 카페에 숨겨져 있습니다. 실제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코스별 차이점과 놓쳐선 안 될 한정판 굿즈 리스트를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공장 견학: 프리미엄과 스탠다드의 결정적 차이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의 유료 구역은 크게 두 가지 코스로 나뉩니다. 가격 차이가 있는 만큼, 내 여행 스타일에 맞는 선택이 필요합니다.
| 구분 | 스탠다드 코스 | 프리미엄 코스 |
|---|---|---|
| 핵심 내용 | 공장 생산 라인 견학 중심 | 공장 견학 + 프로젝션 맵핑 쇼 |
| 체험 요소 | 실제 과자 제조 과정 관람 | 초콜릿의 역사 맵핑 투어 추가 |
| 추천 대상 | 가볍게 둘러볼 여행객 | 아이 동반 가족, 심층 관람 희망자 |
💬 방문객 실전 팁: “공장 라인만 봐도 충분하다면 스탠다드를 선택하세요. 하지만 프리미엄 코스의 프로젝션 맵핑은 꽤 화려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참고로 두 코스 모두 마지막에는 4층 카페로 연결되니 동선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2. 초콜릿 라운지 옥스포드: 4층에서 즐기는 달콤한 뷰
견학 동선의 하이라이트는 4층에 위치한 ‘초콜릿 라운지 옥스포드’입니다. 고풍스러운 가구와 거대한 창문이 특징인 이곳에서는 파크 전체의 전경과 함께 저 멀리 삿포로 산맥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시로이 코이비토 파르페: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부드러운 소프트아이스크림과 과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비주얼 깡패 메뉴죠.
- 핫 초콜릿 (오리지널): 옛날식 은제 주전자에 담겨 나오는 진한 핫 초콜릿은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 계절 한정 멜론 파르페: 여름철 홋카이도 여행 중이라면 제철 멜론이 가득 올라간 시즌 한정 메뉴를 놓치지 마세요.
창가 좌석은 항상 인기가 많아 대기 번호표를 먼저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기 시간이 길다면 주변의 오르골 전시나 역사관을 구경하다가 입장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3. 피카딜리 샵: 지갑을 열게 하는 한정판 굿즈
쇼핑 구역인 피카딜리 샵(Piccadilly Shop)은 시중 마트나 공항 면세점에서는 절대 구할 수 없는 ‘파크 한정’ 상품들이 가득합니다.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들이 많습니다.
- 📍 오리지널 자석(마그넷): 과자 패키지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귀여운 마그넷은 가벼운 선물용으로 1위입니다.
- 📍 한정판 틴 케이스: 이곳에서만 파는 특별한 디자인의 철제 상자에 담긴 과자 세트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합니다.
- 📍 문구류: 시로이 코이비토 로고가 박힌 마스킹 테이프나 볼펜 등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마니아들에게 필수 아이템입니다.
4. 세상에 하나뿐인 ‘커스텀 틴 케이스’ 만들기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커스텀 틴 케이스 제작에 도전해 보세요. 내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이나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시로이 코이비토 과자 상자 표지에 직접 인쇄할 수 있습니다.
가족사진이나 반려동물 사진, 혹은 여행 중 찍은 예쁜 풍경 사진으로 만든 과자 상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기념품이 됩니다. 제작 시간은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입장하자마자 신청하고 투어를 즐긴 뒤 나가는 길에 찾아가는 동선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5. 무료로 즐기는 정원과 시계탑 공연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야외 정원 또한 놓치면 아쉽습니다. 매시 정각이 되면 그랑 마이스터(시계탑)에서 인형들이 나와 음악에 맞춰 행진하는 ‘초콜릿 카니발’ 공연이 펼쳐집니다. 약 10분간 진행되는 이 짧은 공연은 유럽의 어느 광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줍니다.
정원 곳곳에는 작은 집들(걸리버 하우스)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고, 겨울에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이 설치되어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합니다.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6. 방문 전 필독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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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법: 지하철 도자이선 ‘미야노사와(Miyanosawa)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거리입니다. 삿포로역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도 있지만, 시간이 정확한 지하철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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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시간: 10:00 ~ 18:00 (입장 마감 17:00). 생각보다 일찍 닫으므로 최소 오후 3시 이전에는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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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권장: 주말이나 일본 공휴일에는 견학 티켓이 매진될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시간을 지정해 예약하면 대기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는 삿포로의 달콤함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화려한 공장 견학부터 라운지에서의 여유, 그리고 나만의 굿즈까지. 오늘 알려드린 팁을 참고하셔서 여러분의 홋카이도 여행에 가장 달콤한 페이지를 장식해 보시길 바랍니다. 🍫✨









